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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11월13일-영암월출산

BILLY LEE 2010. 11. 15. 11:12

 드디어 올 가을이 가기전에 월출산 정복에 나서는 구나....출발전 기념샷...

 울 성재가 담아준다...

 아내가 극성을 부린다...아이들하고도 한번 찍어주세요...^^ 정말 훌쩍 커버린 성재...^^

 와이프가 단풍이 이뿌다고 얘기한다...그려 그려...서봐봐...^^

  사진은 흔들렸지만 아내의 웃음을 안 올릴수는 없지...^^

 자자 힘내자구...3.1킬로미터만 가면 천왕봉이야....오늘은 꼭 성공하자구...무등산 서석대도 다녀왔는데...문제없어...^^

 천황사가 한걸음씩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다음에 찍을땐 완성되어 있길...^^

 담시 휴식....

 암석으로 둘러쌓인 월출산....자태가 아름답다...

 아빠도 한장...^^

 우리가 저곳을 넘어가자구...^^

 빼빼로 데이에 받은 선물을 이곳에서 먹는다...

 단풍이 너무 이쁘다고...꼭 찍어 달라고...^^

 중간쯤...

 구름다리 증명샷....^^

 아....인산인해....사람들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다...아무리 등산하기 좋은 계절이라고는 하나....^^

 산세가 아름답다...

 도저히 진행이 불가능하여...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사람들이 어떻게나 많던지...저곳에서 10분정도 기다리다가 한발짝도 진행이 없음...사람들 고함지르고...

 다리는 후덜덜....와이프가 철수하자고 한다....으이그...오늘도 못오르는가....

 정말로 발딪을틈이 없다....으이그....

 정말로 사람이 많다...

 자자 사진 한방씩 박고...내려가자구...^^

 뒷모습을 찍어달랜다...

 고약스런 장난스런 표정의 달인....

 땀으로 온몸이 척척....

 아내와 구름다리를 배경으로...

 아래의 풍경은...가을색이 만연하다...

 정말 사람들...사람들...사람들....많은 사람이 후퇴하더만....

 내려가면서 한컷...이곳 내리막이 엄청 급하다...

 암반사이로 암반산...

 잠깐 휴식....

 펜돌사동호회 회원이신 이형석군....펜돌리기 팬써비스...ㅋㅋㅋ

 그걸 지켜보는 형아...

 이쁜 단풍과 각시...

잘 있거라...다음엔 꼭 정복해 주마...

월출산은 상당히 가파른 산이고...사람들이 너무 많이 오는 산이라...등산로 협소로...날짜를 잘 잡아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으로 월출산행기를 마친다...

협조해주신 가족들에게 감사해 하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