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Y LEE 2010. 11. 29. 17:06

 

 

 

요 근래들어 조정래 선생님의 허수아비춤하고,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자들의 도시를 읽었다.

조선생님 작품이야...태백산맥이후에 무조건 닥치는 데로 다 읽고 있지만...또다른 재미를 만끽하였다.

마치 김진명씨 소설처럼...김진명씨의 카지노와 천년의 금서...굉장히 짧은 시간에 읽을수 있는 책들이다...흥미롭기 때문에...

대신에 눈먼자들의 도시는 소설이 어려웠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신 분께서 쓰셔서 그러나...난 조금 난해했지만...그래도 즐거웠다...찝찝하기도 하고...^^

글을 읽는 다는것은 참으로 좋은 습관임에 틀림이 없다.

살아있는 또 다른 이유랄까...

 

일요일 아침은 바이크를 세차했다...세차를 할때는 늘 성재를 데리고 간다...본인이 원하기도 하고...

세차를 끝낸후에 아들을 태우고 라이딩을 즐겼다. 잠깐이지만 말이다...그 자유로움이란...

 

목욕탕에서 정신을 수도하면서 깨달은것이 하나 있는데...제대로 알수없다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해야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명확히 알수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뇌는 좌회전을 원하지만...몸은 우회전을 원한다...

 

늘 이상한 소리만 하는 용구...

그럼 줄여야 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