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할리에 입문했으니...`할리영상`만큼은 한국 `최고`이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할리초보인 제가 할리 선배님들과 형님들의 투어를 따라다니며.....

여러 영상 편집을 해왔습니다만.....

 

아직도 이 멋진 할리의 메커니즘과 라이더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몰랐었습니다.

 

막상 저의 결혼식에 할리를 등장 시키자는 막연한 생각만 했을뿐.....

구체적인 영상 계획은 없었습니다...

 

그동안 투어 영상들은 ...지인중에 '현성'군이 멋진 운전 솜씨로 어떻게 드라이빙을 해야...

영상이 멋지게 나오는지 고심해 주었고...

취미로 사진을 찍던 '상곤'군이 주로 촬영을 해주었는데요.....

 

이번의 제 웨딩 달리기 영상은....제 직원들이 나름의 프로 정신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운전은...아직까지도 '현성'군만한 사람을 못만났기에....특별히 운전을 부탁했구요....

 

일단 여기에....어제 하루  만들어본 영상 하나를 올려 봅니다...

할리 영상이라 말하기에는 여러가지 느낌이 많이 틀리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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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 영상의 스틸들입니다.....^^

나열이 일종의 스토리 보드 개념으로 올려 봅니다...

 

 

워커힐 호텔 근처의 도로인데....마치 외국의 도로처럼...느낌있게 찍혔습니다.

 

 

 

 

 

 

할리와 차들이 같이 움직이는 계획이었으나....

역시나 차와 바이크는 시내에서 같이 달릴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더군요....

뒤의 자동차 행렬과 계속 어긋나는 상황이 발생해서....긴급히 차를 세웠습니다.

 

 

 

 

 

 

 

차는 차대로 가고....

바이크는 바이크대로 간다는 결론을 내리고 ....다시 출발~!

 

 

 

 

 

 

 

로드는.....'프로필 성형병원'의 정지혁 원장님이 서주셨구요.....

 

 

 

 

 

 

 

이...'술탄'은 나름 너무나 많이 알려진 할리입니다....

 

 

 

 

 

 

 

우측에는....정지혁 원장님의 절친인....

유대표님께서 든든하게 달려 주셨습니다....

 

 

 

 

 

 

영상의 편집 컨셉상....여기까지 이런컷 들이 분위기있게 나오구요.....

 

 

 

 

 

 

 

청담동의 미용실에서....저와 제 와이프가 나오는 영상이 이어집니다.

 

 

 

 

 

 

이날의 주인공은....당연히 신부입니다.

 

 

 

 

 

 

모든것이 신부에게 맞추어져야 하는 날이지요....

 

 

 

 

 

 

 

도어를 열어...신부가 편안히 차에 탈수 있게 '에스코트'를 해주는 저의 모습....

 

 

 

 

 

 

 

이제서야 긴장을 하는 신부의 모습입니다....

 

 

 

 

 

 

 

그래도 아직 카메라를 쳐다보는 여유는 남아 있습니다.

 

 

 

 

 

 

 

 

영상은....다시 할리 부대들에 집중 됩니다.

3D 영상제작의  탑클래스인.....'원자'군의 '펫보이'가 달리고 있습니다.

 

 

 

 

 

 

 

할리를 처음 구입할때....모두가 제일 먼저 사고 싶어 한다는 '펫보이'.....

 

 

 

 

 

 

 

다음은 사업을 하는 '윤찬'님이 비를 가르며 달리고 있구요....

 

 

 

 

 

 

 

이날 계속 비가 왔었거든요...

'야외 결혼식'인데....비가 너무 많이 와서...걱정스러운 상황이 계속 되었고....

바이크들도....속수무책으로 비를 맞으며 달리고 있습니다.

 

 

 

 

 

 

 

서울시내 모든 버스 정류장의 디자인을 하신....

환경 디자인의 대가.....'박교수'님의 올드 커스텀 바이크가 맨뒤에서 달립니다...

정성이 너무나 많이 들어간....간지 바이크죠~!

 

 

 

 

 

 

 

영상은...다시 저에게로 넘어오고....

 

 

 

 

 

 

 

SLS의 차문을 닫고 있습니다.

 

 

 

 

 

 

 

SLS AMG의 8기통에서 뿜어 나오는...우렁찬 엔진 배기음을 내며.....서서히 도로로 나아가는 모습.....

 

 

 

 

 

 

 

 

'도촬'되어지는 컨셉으로.....촬영되어진 느낌입니다.

 

 

 

 

 

 

 

모든 스포츠의 대가이신...'콜라'형님의 베거 할리가 비를 뚫고 달리고 있습니다.

 

 

 

 

 

 

 

 

자동차 엔진 회사의 대표이신...'사자후' 형님도 이번에 만들어진...베거 커스텀 할리로 달리고 있구요....

 

 

 

 

 

 

 

할리의 달리기에는...로드...일명 '캡틴'의 존재감이 상당히 중요하더군요...

 

 

 

 

 

 

 

소속된 곳도 없고....클럽 이름도 없이 달리는 .....이 할리들의 캡틴은....'정원장님'이십니다.

 

 

 

 

 

 

 

앞에는 베거들이.....

뒤에는 소프테일들이 저의 차를 따라와 줍니다....

 

 

 

 

 

 

 

식장까지는 거의 100KM......

 

 

 

 

 

 

 

중간에 차도 많이 막히더군요...

저를 위해서 바이크 타신분들은...비도 맞고...차도 막히고.....

 

 

 

 

 

 

이날 고생이 아주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즐겁게 같이 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모든 '메커니즘'의 팔방미인인 '은수'군도....

최근에 구입한 '883'커스텀을 타며 달려주고 있습니다.

 

 

 

 

 

 

 

핸들이...근사하군요.....

 

 

 

 

 

 

 

저도 이날 오전에 SLS를 '웨딩'카로 꾸미느라....조금 신경 썼습니다.

 

 

 

 

 

 

 

국내에서는 SLS로 웨딩카를 하는건 처음일듯 합니다.

 

세계에서도 처음일지도.....^^;

 

 

 

 

 

 

 

주말의 국도는....너무나 많이 막힙니다...

 

 

 

 

 

 

너무 많이 막히는 구간은.....할리들을 먼저 보냈지요.....

 

 

 

 

 

 

 

모든분들이....비때문에 춥고.....

막히는 문제 때문에.....클러치를 자주 당기느라....손목의 고통을 느끼셨을듯 합니다.

 

 

 

 

 

 

 

어느 일정 구간을 지나니....또 신나게 달릴수 있었구요.....

 

 

 

 

 

 

 

웨딩에 이런 할리 퍼레이드는....나름 주위에 볼거리를 주는....멋진 일이라 생각합니다.

 

 

 

 

 

 

 

 

 

 

가벼운 편집을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올려 보았습니다...

할리를 타고 싶으신 분들에게 작은 '뽐뿌'가 오는 영상이었으면 합니다...^^

출처 : 장감독월드

글쓴이 : 장감독(장유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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