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일출-신묘년-2011년

2011. 1. 6. 11:54Tour

 2011년1월1일 오전7시39분에 입석대에 신묘년의 태양이 떠오른다...

기다리던 사람들이 탄성을 지르며...

그렇게 2011년이 시작 되었다.

우리는 새벽3시에 기상하여 부지런히 무등산장으로 이동하였으나, 경찰통제(제2수원지 삼거리)로 진입하지 못하고...

차를 돌려 증심사로 향한다. 증심사 출발시간 5시정각~중머리재6시15분~장불재7시15분...하산

또다른 시간의 여행이었다...자~~그럼 그 짧았던 순간을 감상해 보시죠~~^^

 장불재에 도착하니 펼쳐진 풍경이다...이때가 7시20분쯤...

 이날 일출시간이 정확히 7시41분이었다...시간을 맞춰서 올라오느라고 무척 힘이 들었다...^^

 스키장에서 부상으로 황차장은 못가고 김과장하고만 왔다...

 교통부에 박차장도 전년엔 함께 했었는데...아쉽다...^^

 살짝 보이는 필자...머리가 얼마나 차갑던지...나이가 있으니 조심해야 할듯...^^

 해가 떠 오르기전 긴장된 모습...

 mbc, kbs방송카메라가 올라와 있다...^^

 신묘년의 첫번째 태양이 자태를 드러낸다...

이때가 하이라이트다...사람들이 함성을 질러댄다...물론 카메라앞에서 인터뷰할때 더욱더 안간힘을 쓰지만...^^

자연앞에선 인간의 외침은 감동스럽다고 해야하나...절박하다고 해야하나... 

 일단 태양이 떠오르면...잠잠해 진다...다들 기도하느라 그렇겠지...^^

일단 부모님부터 생각하고, 새끼들 걱정하고, 남편은 각시걱정~각시는 서방님걱정~~~

그리고 회사, 친구들, 음악인들, 할리맨들, 친척들, 협력업체들, 기타등등~~~

텔레지젼에서 큰상타면 사람들이 말하는 순서다~~~아참 난 부처님을 빼묵었네...하나님이랑...^^

 요즘은 디지털카메라가 많이 보급되어...저렇게 작가님들을 많이 볼수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보는것!!!죽기전에 꼭 해봐야 할 일이다...^^

이젠 사진을 찍어달라고 외치는 순서...^^ 햇님 화내시기 전에...얼름...^^

그렇게 일출의 장관을 뒤로 다시 귀가길에 오른다.

사람들이 어떻게나 많던지 내려오는데 많이 힘이 들었다...^^ 

 뒤늦게 내려오면서 사람들에게 메세지를 보낼려고 휴대폰으로 찍은사진...^^

중머리재에서 장불재가는 방향으로 약수터가 하나 있는데...그곳에서 찍었다.

제가 알고 있는 모든분들께 새해인사를 드린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즐거운 하루였다.

이상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