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7.12(토) 내장산 나홀로 여행

 부지런히 뱃살을 빼기 위해 오늘도 성재를 학교에 바래다 주고 산으로 향했다.

오늘은 내장산!!! 정읍쪽에서 내장산을 오르게 되면... 장성하곤 틀리다.

내장산이 전라북도와 전라남도에 걸쳐져 있으니... 나 홀로 4시간 정도를 산속에 있었던거 같다...

이제 막 걷기 시작...하면서...

코스를 신선봉쪽으로 잡았다...

 

무슨 푯말이 있고... 따로 욘석을 쳐다볼수 있도록 포토죤까지 마련되어 있던...

상당히 가파른 길이다... 초보자에겐 힘든 코스... 그러므로 나도 힘듬!!!

왠만해서는 그런 생각이 안드는데... 무척 힘들었다... 올라가면서 포기할까도 생각했었으니까...

신선봉이란 곳이 그저 내장산 봉중에서 으뜸이기만 하다... 별로 큰 감동은 없다...

그래도 기념 인증샷...

땅바닥에 카메라를 내려놓고...

내가 홀로 다녀왔었다는 인증샷을 스스로 찍어둔다...

힘들게 기억된 산이다...

직업의식 발동... 삼각점...^^

하산코스는 바로 저 곳으로...^^

연자봉에서는 그럭저럭 아래를 내려다 볼만 하다...^^

저기 보이는 곳이 장군봉... 난 저곳까지는 포기!!!

시간도 없고... 힘도 없고... 오이한개로 버티고 있다...

20분정도 기다리니까... 탈수 있었다...

 

편도 하산비용은 5,000원...ㅠㅠㅠ

마지막으로 연자봉에서 반대편으로 찍은 파노라마 사진...^^ 훗날 이 사진을 기억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