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주년 9월1일, 92년9월1일날로부터
2011. 9. 1. 17:43ㆍSomething that i've got small talk
1992년9월1일날 지혜를 만난후에 19년이 흘렀다.
오늘은 역사에 남을것이며, 기억속에 존재할것이다.
어제 저녁에 형석이를 하남성심병원에서 태워 오기전에 지혜선물을 사러 백화점에 갈려고 계획했었다.
결국 둘째아들을 태우러 갈수밖에 없었지만...
내 예정은 백화점으로 가서 신발 혹은 옷(빈폴레이디 위,아래한벌)을 사가지고,
지쳐가는 지혜의 삶속에 오아시스의 단물을 선물하고 싶었다.
그러나 모든것이 내가 생각하는데로 되지않는다는것을 안 순간부터는 연연하지 않는다.
내가 생각하는데로 만들려면 짜증이 많이 나니깐...
그냥 버린다. 생각을...
그렇지만 나의 그런 생각을...또는 내 아내의 생각을 어떻게 챠트에 그려가며, 시간을 표시해가며,
설명과 이해와 흡수를 요구한단 말인가?
그것은 서로에게 피곤할 뿐이다.
그럼 어디까지 함께하고 어디까지 따로 노느냐는 엄청난 문제이다.
요것이 잘못되면 엉망이 되는것이다.
지금까지는 어떻게 버티고 있지만 내일을 알수있을까?
아무도 모른다.
며느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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